약32평정도의 맞배집을 역시 다락방이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갈수록 집의 편리성이 내적동선이 많은 주부를 위하는 방향으로 가기에

여성에게 편리하다고 하는 드레스룸(명칭은 잘 모르겠지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방과 화장실 사이에 연결되어, 화장을 하고 옷을 갈아입는 곳이라고 하네요.

평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에는 평주를 12자로 해보았습니다. 집이 어떤 모양이 나올런지. 전체물매는 5치로 잡고,

장연물매는 4치로 잡아았습니다.

 

다락을 만들기 위한 상을 겁니다. 이때 방에 만들 붙박이장상, 화장실,드레스룸등이 구분되는 상도

같이 걸어 줍니다.

 

 

 

고미천정을 만들기위한 상을 걸어주고 개판(혹은루바)을 덮어줍니다

 

 

 

이층바닥을 위한 상을 다시 걸어줍니다.

 

 

일층천정이 깔리고 1치의 여유가 생기게 하여, 그 위에 단열재를 깔고 빈공간이 생기게 합니다.

 

 

다시 개판을 덮고 집을 조립해갑니다.

 

 

 

양쪽 다락방을 사이에는 대들보가 없습니다. 원래는 이쪽을 이층으로 올라오는

입구로 할려고 했다가 다시 복도를 만들고 나니, 공간을 구분짓기 위해서 짧은 대들보를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중보와 다락을 만들기 위한 상들이 기둥을 잡고 있어

상관은 없습니다.

 

 

 

 

 

 

 

박공을 2자로 걸고, 중도리 부분은 덧박공을 만들어 붙어주었습니다.

 

인방,벽, 창등을 구성해보았습니다.

 

 

 

 

 

방2개에 하나씩 붙박이장을 만들었습니다.

 

 

큰방에서 욕실로 들어가는 사이에 여성을 위한 화장하고 옷갈아입는 드레스룸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다락방이 2층처럼 넓게 되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삼각형높이를 전체높이로 환산해서

1미터50이하가 되야 집평수에 안들어간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다락방으로 괜찮고, 규정이 더 작으면

규정에 맞게 조금 낮추면 될 것 입니다.

 

 

 [출처:한옥스케치(다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