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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지 2020년 5/6월> 니까야의 무아無我와 공空 (1부)

크게 보시려면 클릭~불교 초기경전 니까야에서 말하는 무아와 공에 대해 강의한 것 입 니 다 .
‘ ‘ 느 낌 은 . . . 인 식 은 . . . 심 리 현 상 들 은 . . .알음알이는.. 무아다.’’라고 경전은 말합니다. 그러나 이 느낌과 인식, 심리현상, 알음알이가 단순히 하나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어떤 일련의 순서대로 기록된 것임을 알아야 이 문장이 해석됩니다. 경전 원문을 통해 펼쳐내는 무아와 공에 대해 들어보십시오(편집자 주).

...오늘은 초기불교, 즉 부처님이 말한 무아無我와 공空이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불교의 핵심은 무아와 공인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무아와 공에는 많은 색깔이 들어갔고 수많은 선사 또는 불교학자들이 추가한 개념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처님은 이에 대해 무어라 했는가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무아를 이야기하는 것은 초기경전 쌍윳다 니까야에 무아경이 있고, 맛지마 니까야의 소공경小空經(작은 공에 대한경)과 대공경大空經(큰 공에 대한 경)이 있습니다. 먼저 쌍윳다 니까야, 무아의 특징 경의 22장 59절을 살펴보고 자세하게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여시아문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세존께서 바라나시 녹야원에 머무셨는데, 그때 다섯 비구, 부처님이 성도한 후 처음으로 수계했던 다섯 사람인 오비구를 불러서 이야기하였습니다. 비구들이여, 물질은 무아다. 이 물질은 원어로 루빠 이고 그 의미는 명색名色입니다. 그에 반해 식識은 윈냐나vijnana 즉, 앎이에요. 내 마음에 쌓여있는 그림을 통해서 판단하고 분별하는 그런 앎이 식識입니다.
판단과 분별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기준이 있어야 판단합니다. 기준이 없으면 판단과 분별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판단도 분별하지도 못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스무 살쯤 되면 판단·분별 기준이 아주 많이 쌓여서 세상 대부분을 판단 분별합니다. 판단·분별하게 하는 쌓여있는 것을 상카라Sankara라 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분별하고 판단하는 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식識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식識을 ‘나’라고 여깁니다. 여기에 커다란 오해가 있습니다. 식識이 ‘나’라고 여겨지는 이유는 ‘ 나’라는 ‘ 느낌’이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는 느낌’은 ‘대상과 나’를 구분할 때 생기는 ‘이쪽’이라는 느낌입니다. ‘저쪽’이라는 ‘ 대상’의 느낌에 대비되는 느낌이지요. 이 모든 것이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구들이여, 물질은 무아다. 물질은 색色, 명색名色에서의 색色인데 여기서는 육체를 말합니다. 육체 즉, 내 몸은 무아無我다 . 무아라는 것은 주인이 된 자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인은 컨트롤을 하지요. 상점 주인은 상점 전체를 좌지우지 하지 않습니까? 컨트롤하는 사람이 ‘ 나’, 주인이에요. ‘아我’라는 것은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이라고 여기고 있는 ‘ 것’입니다. 그런데 몸에는 그런 주인이 없다, 컨트롤하는 주인이 없다는 뜻입니다. 몸은 무아다. 만일 물질이 자아라면 물질은 고통이 따르지 않을 것이다. 즉 몸에 ‘나’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몸에는 고통이 따르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왜일까요? 만약 몸에 주인이 있어 컨트롤이 된다면 즉, ‘내 것’이라면 고통이 올 때 ‘ 고통아 멈춰라’ 이렇게 할 수 있겠지요. 내 가게에 물건이 썩어서 냄새가 나면 버리면 되잖아요? 마찬가지로 정말 몸을 컨트롤 하는 자아가 있다면 내 몸에 고통이 일어날 때 그 고통을 없앨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내 몸을 내가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내 몸이냐는 겁니다. 저 카메라는 내 것이니까 언제든 내 맘대로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 것이 아니라면 함부로 버릴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몸이 정말로 자아가 있다면, 컨트롤 하고 주인 노릇을 하는 놈이 있다면, 몸은 자기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컨트롤 하는 주인, 자아가 없기 때문에 고통이 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단순하면서도 명쾌합니다....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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